전라남도 도청



[PEDIEN] 전라남도가 일본 TV 홈쇼핑 시장 공략에 나선다. 이를 위해 일본 현지 홈쇼핑 및 물류 전문기업과 손을 잡고 전남 농수산식품의 일본 시장 진출을 위한 협력 기반을 마련했다.

김영록 전남도지사는 최근 일본 도쿄에서 홈쇼핑·통신판매 전문기업인 포티포, 현지 물류·풀필먼트 전문기업 노아와 ‘전남 농수산식품 일본 시장 진출 및 수출 확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전남 농수산식품의 일본 TV 홈쇼핑 시장 진출과 기업 간 거래 수출 확대를 목표로 한다.

포티포는 일본 도쿄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상품 기획부터 광고·영상 제작, 판매 전략 수립 등 통신판매 전반을 수행하는 전문 기업이다. 연간 약 1천 건의 광고·영상 제작 경험과 일본 전역의 콜센터 네트워크를 보유하고 있다. 앞으로 포티포는 전남 농수산식품의 일본 TV 홈쇼핑 입점을 위한 상품 기획, 홍보 콘텐츠 제작, 마케팅 및 판매 전략 수립을 담당하게 된다.

노아는 게이오백화점, 도큐백화점 등 일본 주요 대형 유통매장과의 네트워크를 갖춘 물류·유통 전문기업이다. 상품 수입·통관부터 보관, 배송, 고객 응대까지 일본 시장 진출에 필요한 전 과정을 지원한다. 이번 협약을 통해 노아는 일본 현지 유통망 연계와 B2B 수출 확대를 위한 물류·유통 체계 구축 및 운영을 맡는다.

협약에 따라 전남도와 포티포, 노아는 전남 농수산식품의 일본 홈쇼핑 진출과 현지 유통망 확대를 위해 상호 협력한다. 각 기관의 전문성을 활용해 상품 홍보·마케팅, 홈쇼핑 판매, 현지 유통망 연계, 물류 지원 등 일본 시장 진출 전 과정을 공동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전남도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일본 TV 홈쇼핑 시장 진출을 확대하고 현지 유통망과 연계한 수출 판로를 다변화하여 전남 농수산식품의 해외 시장 경쟁력을 한층 높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영록 지사는 “이번 협약이 전남 농수산식품의 일본 시장 진출 확대와 수출 경쟁력 강화의 중요한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전남의 우수한 농수산식품이 일본 소비자에게 더 널리 알려지고 수출 확대 성과로 이어지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지난해 12월 기준, 전남도의 농수산식품 수출액은 8억 7,762만 달러에 달했다. 이 중 일본으로의 수출액은 2억 946만 달러로, 전체 수출액의 23.9%를 차지하며 일본은 국가별 최대 수출시장으로 자리매김했다. 지난해 일본으로의 주요 수출 품목은 김, 전복, 톳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