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도시관리공단, 6개 기관 합동 모의훈련으로 개인정보 유·노출 대응체계 강화 (여수시 제공)



[PEDIEN] 여수시도시관리공단이 6개 공공기관과 함께 개인정보 유출 및 노출 사고 대응 체계를 점검하는 합동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실제 발생 가능한 사고 시나리오를 바탕으로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 능력을 키우는 데 중점을 두었다.

훈련에는 여수시도시관리공단을 포함해 진주시시설관리공단, 한국문화예술위원회,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 한국콘텐츠진흥원, 전남 해남군 등 각 기관의 개인정보보호 담당자들이 참여했다. 이들은 2025년에 발생했던 주요 개인정보 유출 사례를 공유하고, 사고 원인 분석 및 대응 과정을 심층적으로 논의했다.

참석자들은 실제 업무 환경을 반영한 시나리오에 따라 초기 대응 절차, 신고 방법, 정보 확산 방지 및 사후 관리 방안 등을 점검하며 실질적인 역량을 강화했다. 또한 2026년 9월 시행 예정인 개인정보보호법 개정 사항을 공유하고, 이에 따른 기관별 관리체계 정비 및 안전조치 강화 방안을 함께 모색했다.

이번 훈련을 통해 기관들은 개인정보보호 문화 확산을 위한 공동 노력에도 합의했다. 오는 6월에는 '개인정보 유·노출 방지 주간'을 공동 운영하며, 캠페인과 참여형 이벤트를 통해 전 직원의 개인정보보호 실천 의지를 높여나갈 계획이다.

송병구 이사장은 "개인정보보호는 공공기관의 기본 책무이자 시민 신뢰의 핵심"이라며, "이번 훈련을 계기로 기관 간 협력을 더욱 공고히 하고 실제 사고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역량을 지속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훈련에 참여한 관계자들 역시 "현장 경험과 노하우를 공유하며 기관 간 협력체계를 강화할 수 있었던 뜻깊은 시간이었다"는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