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 교육청 (충청남도교육청 제공)



[PEDIEN] 충남교육청이 학생들의 마음 건강을 지키기 위한 전문가 양성에 나섰다. 6월 5일부터 6일까지 태안해양치유센터에서는 2026학년도 신규 및 저경력 전문상담교사를 대상으로 '키움·돋움·성장' 연수가 운영됐다.

학생들의 심리·정서적 어려움이 날로 커지는 가운데, 현장의 최일선에서 학생 마음 건강을 지원하는 전문상담교사의 역량 강화는 필수적이다. 이번 연수는 예방부터 위기 대응, 그리고 회복까지 이어지는 지속 가능한 학생 마음 지원 체계를 구축하는 데 중점을 뒀다.

기존의 강의 중심 일방적 전달 방식에서 벗어나, 이번 연수는 분임별 실습과 토의 중심으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학교 상담 체계 정책 이해, 위센터 및 위클래스 운영 방법, 학생 문제 해결을 위한 학생-학부모-교직원 협력 체계 구축 방안 등을 전문가 및 선배 교사들과 함께 심도 깊게 논의했다. 또한, 학교 교육과정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실제 사례를 분석하며 해결 방안을 모색했다.

이날 연수에 참여한 한 신규 전문상담교사는 "학교 발령 후 행정 업무, 학부모 상담 등 다양한 역할을 수행하며 고민이 많았는데, 이번 연수를 통해 문제 해결의 실마리를 찾았다"며 "비슷한 경험을 가진 동료들과 이야기를 나누며 혼자가 아니라는 사실에 큰 위안을 얻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지철 교육감은 "전문상담교사는 학생들의 마음을 가장 가까이에서 살피고 회복을 지원하는 중요한 교육 전문가"라며 "모든 학생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전문상담교사의 전문성 신장과 심리적 지원에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충남교육청은 최근 증가하는 학생들의 정서·행동 위기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학생 마음건강 지원 체계를 강화하고 있다. 앞으로도 신규 및 저경력 전문상담교사의 현장 적응을 돕고, 상담 전문성을 한층 높이며 협력적인 교직 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다각적인 지원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