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두레공동체 분야 (전주시 제공)



[PEDIEN] 전주시가 지역사회 곳곳에서 활동하는 25개 공동체에 5천만원을 지원하며 '온두레공동체' 사업을 본격화한다. 이번 사업은 청년들의 문화 활동부터 마을 어르신과의 교류, 환경 보호 활동까지 다방면에 걸쳐 지역 공동체의 활력을 높이고 주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전북청년독서문화진흥회는 청년 단편소설집을 발간하고 북콘서트를 개최하며, 우리모두사회적협동조합은 세대 통합 마을 합창단을 운영하고 발표회를 열어 화합의 장을 마련한다. 또한, 전주퀴어문화네트워크는 청년 소수자의 지역사회 네트워크 구축을 지원하고, 손그림사랑은 마을 어르신들과 함께 공예품을 제작하는 협업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환경 분야에서도 다채로운 활동이 펼쳐진다. 초록결은 전주 하천 생태계를 교육하고 환경 보호 활동을 펼치며, 만성초록e는 지역사회 환경 정화 및 나눔 활동에 힘쓴다. 세병호 지킴이는 세병공원 환경 보호와 경관 조성에 나서고, 전주행복한정원사는 공동체 노후 공원의 수목 전지 전정 및 생태 정비에 참여한다. 에코누리교육공동체는 환경 워크숍과 플로깅 등 환경보호 활동을 진행한다.

이 외에도 프리데코는 비건 요리 교육 및 실습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담소전통다과문화연구회는 전통 다과 예절 교육을 실시한다. 하하이음교육공동체와 전주필청소년오케스트라는 각각 청소년 대상 환경 교육과 악기 교육 및 공연을 진행한다. 도란도란 클라이밍은 클라이밍 체험 교육과 대회를 개최하고, 문화살롱은 홍보물 디자인, 요리, 디지털 문해 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특히, 청년과 어르신 간의 상호 돌봄 관계 형성을 위한 전북우리사이의 활동과 장애 인식 개선 및 공동체 간 교류를 위한 다울공작의 노력도 주목할 만하다. 다은누리는 장애 아동 및 부모 교육과 체험 프로그램을 실시하며, 행복동행이지콜 봉사단은 교통 약자 및 장애인을 위한 여행, 체험 활동 봉사를 지원한다.

이처럼 전주시 '온두레공동체' 사업은 각 공동체의 특성과 강점을 살린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사회 문제 해결에 기여하고 주민들의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각 공동체는 5000만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아 오는 12월까지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