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충청북도농업기술원이 지역 농업의 미래를 위한 ‘제2차 지역특화작목 연구개발 및 육성 발전·실천계획’을 확정했다. 이 계획은 2026년부터 2030년까지 5년간 추진되며, 농업기술 혁신을 통해 충북 농업의 경쟁력을 한층 끌어올리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번 계획은 기존 1차 계획의 성과를 계승하면서도, 지역소멸 위기, 기후변화, 농촌 고령화 등 급변하는 농업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새롭게 수립됐다. 특히 지역특화작목을 재편하여 집중 육성 체계를 강화했다.
기존의 포도를 대표작목으로, 대추와 사료용 곤충을 집중 육성작목으로 유지하는 가운데, 수박, 복숭아, 사과, 마늘, 수수는 자체육성작목으로 관리한다. 여기에 성장 잠재력이 높은 고추와 감초를 새롭게 유망작목으로 추가하여 연구와 기술 보급을 연계하고 지원을 강화할 방침이다.
이를 뒷받침하기 위해 기술혁신 체계 강화, 고부가가치 산업화, 스마트 생산 기반 구축이라는 3대 추진 전략을 설정했다. 올해에만 49억 9800만원의 연구개발 예산을 우선 투입하여 관련 기반을 다진다.
충북농업기술원은 이러한 체계적인 육성 인프라 확충을 바탕으로 2030년까지 특화작목 생산액 8700억원, 단위 면적당 농업소득 390만 9000원 달성을 목표로 설정했다.
조은희 충북농업기술원장은 “지역 주도 농업 혁신성장 생태계 조성을 통해 농가 소득 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지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며 “앞으로도 지역특화작목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과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하여 충북 농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이끌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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