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교육청, 전교조충북지부와 ‘2025년 노사협약’ 체결 (충청북도교육청 제공)



[PEDIEN] 충청북도교육청과 전국교직원노동조합 충북지부가 2025년도 노사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교육 현장의 목소리를 담아 교육 여건 개선, 교원 복지 증진, 교육활동 보호를 위한 23개 조항을 담고 있다.

이번 협약 체결은 2025년 9월 노사협약 절차 및 실무합의서 제출을 시작으로, 서면 검토와 세 차례의 실무협의회를 거쳐 최종 합의에 이르렀다. 당초 전교조충북지부가 요구했던 41건의 안건 중 18건은 철회되었으며, 최종적으로 23건이 협약안에 반영되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제천·단양 지역 교사 관사 시설 개선 방안 마련, 2028년부터 보결수당 인상 적용, 교권보호위원회 및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회 참여 교사 지원 방안 마련 등이다. 또한, 맞춤형복지 기본점수 및 건강검진비 상향 노력, 임차비 지원 대상 및 금액 확대 노력도 포함되었다.

특히, 청주 지역 특수학교 학생 과밀 해소를 위한 예산 및 대책 마련, 신설 특수학교 설립 추진 노력도 이번 협약에 담겼다. 이와 함께 학교 및 유치원 교육과정 운영 시간 협의·심의 운영 안내, 특성화고 기초학력 부진 학생 지도계획의 자율적 수립·실시, 전문상담교사의 고유업무 집중 여건 조성 노력 등도 협약에 반영되어 현장의 다양한 요구가 수렴되었다.

윤건영 충북교육감은 “이번 노사협약은 학교 현장의 목소리를 바탕으로 교육 여건 개선과 교원 복지 증진, 교육활동 보호를 위해 함께 마련한 의미 있는 결과”라고 평가했다.

충북교육청은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교원의 교육활동을 적극 보호하고, 교육 여건 개선 및 복지 증진을 위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현장의 의견을 지속적으로 경청하며 교직원이 교육활동에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힘쓸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