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경기도교육청이 학교 현장의 교육과정 분석 및 수업, 평가 설계를 지원하기 위한 핵심 자료집 2종을 개발해 도내 초등학교에 보급했다. 이는 교육과정, 수업, 평가를 각각 따로 운영하는 관행에서 벗어나 학생 성장을 중심으로 통합적인 설계를 지원하려는 도교육청의 중점 추진 과제다.
이번에 보급된 자료집은 ‘초등 교육과정-수업-평가 통합 설계 안내서’와 ‘핵심어·핵심문장 도출 가이드’로 구성됐다. 현장의 교사들이 교육과정 성취기준을 바탕으로 수업과 평가를 일관성 있게 설계할 수 있도록 실천적인 지원을 제공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특히 ‘초등 교육과정-수업-평가 통합 설계 안내서’는 교육과정 분석부터 수업 및 평가 설계까지 총 10단계의 절차를 구체적으로 제시한다. 교사가 먼저 기대하는 학습 결과를 설정하고, 이에 맞춰 수업과 평가를 일관성 있게 설계하도록 안내하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핵심어·핵심문장 도출 가이드’는 성취기준에서 핵심 개념을 도출하고 이를 핵심 문장으로 발전시키는 과정을 7단계로 정리했다. 국어, 수학, 사회, 과학 등 주요 교과별로 풍부한 사례와 워크시트를 포함해 교사가 즉시 현장에 적용할 수 있도록 했다.
경기도교육청은 이 자료집을 ‘2026 학교로 찾아가는 통합 설계 직무연수’의 핵심 교재로 활용할 계획이다. 오는 11월까지 도내 초등학교 150교 지원을 목표로 연수를 진행 중이며, 현재 6월 기준으로 115교가 참여했다. 도교육청이 양성한 120명의 통합 설계 전문가들이 강사로 참여하여 실습 중심의 연수를 이끌고 있다.
경기도교육청 이문구 초등교육과장은 “이번 자료집과 연수가 학교 현장에 안착하여 교육과정-수업-평가 통합 설계가 성공적으로 뿌리내릴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는 교사들의 전문성을 신장시키고 궁극적으로 학생들의 전인적인 성장을 돕기 위한 교육 혁신의 신호탄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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