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경부고속도로 양재나들목 일대의 만성적인 교통 체증을 해소할 성남-서초 고속도로 건설 사업이 본격 추진된다. 국토교통부는 이 사업의 우선협상대상자로 효성중공업컨소시엄을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수도권 남부 지역의 교통량을 분산시키고 서울 서남부권으로의 접근성을 높이는 데 목적이 있다. 특히 성남, 판교 등 경기 남부 지역에서 서울 도심으로 향하는 차량들이 양재나들목에서 겪는 극심한 정체를 완화할 것으로 예상된다.
국토교통부는 지난 1월 사업자 모집을 위한 제3자 제안 공고를 시행했으며, 사업을 최초 제안했던 효성중공업컨소시엄이 단독으로 참여했다. 이후 각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단은 사업 계획의 적정성 등을 면밀히 평가했다.
국토교통부와 효성중공업컨소시엄은 이제 사업 세부 내용을 확정하기 위한 협상에 돌입한다. 양측은 2029년 착공, 2034년 개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성남-서초 민자고속도로가 개통되면 양재IC 인근의 교통 흐름은 획기적으로 개선될 전망이다. 국토교통부 김효정 도로국장은 “이번 사업으로 양재나들목 일대의 상습 정체가 완화돼 국민들의 이동 시간이 줄고 도로 이용 편의가 실질적으로 개선될 것”이라며 “경부고속도로의 간선 기능도 함께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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