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인천광역시교육청이 학교 현장의 다양한 학생 심리·정서적 위기 징후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전문상담 역량 강화 연수를 시작한다. 이번 연수는 '2026학년도 위프로젝트 기반 전문상담교사 및 전문상담사 역량강화 직무연수'라는 이름으로 6월 22일부터 이틀간 진행된다.
연수는 학교 현장의 특성을 세밀하게 반영하기 위해 초등학교 전문상담인력과 중·고등학교 전문상담인력으로 나누어 각각 교육을 진행한다. 이는 학생들의 위기 개입 역량을 강화하고 상담 전문인력의 제도적 이해를 높이기 위한 조치다.
연수 과정은 크게 두 가지 핵심 주제로 구성된다. 첫날 오전에는 '상담 기록물 관련 법률의 이해'를 주제로 공공기록물법 및 개인정보 보호법에 따른 상담 기록의 안전한 보존·관리 방법과 법적 제출 요구 시 대응 원칙을 다룬다. 이는 상담 인력의 행정적, 법률적 전문성을 제고하는 데 초점을 맞춘다.
오후에는 심리적 외상, 즉 트라우마를 경험한 학생들을 지원하기 위한 '트라우마 이해 및 위기 상담 기법' 연수가 이어진다. 트라우마 경험 학생의 심리 메커니즘을 깊이 있게 이해하고, 자살·자해 등 고위기 상황 발생 시 현장에서 즉각 적용 가능한 조기 개입 가이드라인과 구체적인 상담 프로토콜을 체득하는 실질적인 교육이 제공된다.
인천교육청 관계자는 "학교 현장에서 학생들의 마음 건강을 지키는 전문상담인력의 역량은 곧 학교 안전망의 두께를 결정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앞으로도 학교급별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지원하여 상담 인력들이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이는 학생 중심의 안전하고 건강한 학교 환경 조성을 위한 인천교육청의 의지를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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