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자유무역협정 체결 이후 서비스 및 투자 자유화 확대를 위한 한국과 중국의 후속 협상이 본격화한다.
산업통상부에 따르면, 제15차 한-중 FTA 서비스·투자 후속협상이 개최된다. 이번 협상에는 한국 측 권혜진 통상교섭실장과 중국 측 린 펑 상무부 국제사 사장을 수석대표로 하는 양국 대표단 30여 명이 참여한다.
양국은 지난 2018년 3월 후속협상을 개시했으나, 14차례 공식 협상에도 불구하고 입장 차이를 좁히지 못해왔다. 하지만 지난 1월 양국 정상이 연내 의미 있는 진전을 이루기로 합의한 데 이어, 3월 한-중 상무장관 회의에서도 후속협상 논의가 지속되는 등 긍정적인 모멘텀이 이어지고 있다.
이번 협상에서는 이러한 고위급 논의를 바탕으로 서비스, 투자, 금융 3개 분야에서 실질적인 성과 도출을 목표로 한다. 협정문 합의와 시장개방 협상에서의 구체적인 진전이 기대되는 대목이다.
권혜진 통상교섭실장은 "이번 후속협상이 자유롭고 개방적인 서비스 교역과 예측 가능한 투자 환경 개선의 기반이 되기를 바란다"며, "국내외 불확실성이 지속되는 가운데 우리 기업들의 중국 시장 진출에 도움이 되는 협상 결과를 도출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통상장관 간 별도 면담을 통해 협상 진전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어서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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