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광주통합특별시교육청 출범 D-9, 준비 상황 막바지 점검 (전라남도교육청 제공)



[PEDIEN] 오는 7월 1일 공식 출범을 앞둔 전남광주통합특별시교육청이 마지막 준비 작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김대중 교육감 당선인은 통합 교육청 출범 전후 발생할 수 있는 행정 및 정보 시스템상의 혼선과 공백을 최소화하고자 긴급상황점검반 운영 계획과 정보시스템 비상대응체계 구축 현황을 집중 점검했다.

이번 점검은 당선인이 직접 분야별 준비 상황의 빈틈을 확인하고 사전 대응 체계를 확립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를 위해 23일부터 7월 10일까지 18일간 정보시스템, 재정, 총무, 홍보 등 4개 분야로 구성된 긴급상황점검반이 운영된다. 점검반은 나이스·K-에듀파인 연계 테스트, 예산 이체 준비, 현판 교체 진행 과정 등을 점검하는 사전점검과 시스템 정상 운영 여부, 홍보 CI 사용, 공인 교체 등을 집중 점검하는 안정화 점검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업무포털 및 제증명 발급 서비스 중단에 대비한 정보시스템 비상대응체계도 가동된다. 6월 26일부터 7월 10일까지 15일간 이어지는 비상대응체계에서는 통합에 따른 시스템 전환으로 업무포털이 27일 자정부터 7월 1일까지, 정부24 등 제증명 발급 서비스가 6월 30일 오후 6시부터 7월 1일 오전 8시까지 중단되는 상황에 대비한다. 이를 위해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사무실 근무와 휴일 유선 대기 체계를 유지하며, 특히 6월 30일부터 7월 1일까지는 새벽 시간대까지 연속 비상근무를 실시할 계획이다.

또한, 교육부, 교육연구정보원, 한국교육학술정보원, 광주광역시교육청 등 관계기관과의 긴밀한 공동 대응체계도 구축했다. 김 당선인은 전남·광주 권역별 점검반 구성과 24시간 비상연락망 운영 방안을 확인하고, 6월 말과 7월 초에는 직접 기관과 학교 등을 방문해 현장 상황을 꼼꼼하게 살필 것을 주문했다. 간부들에게도 비상기간 동안에는 출장을 자제해 줄 것을 당부했다.

김대중 당선인은 “앞으로 일주일이 통합 교육청 출범을 차질 없이 맞이할 ‘골든타임’이라 할 수 있다”며 “정보시스템과 현장 점검 등 모든 분야의 준비 상황을 직접 챙겨 통합 과정에서의 혼란을 최소화해달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