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전통 명절 단오를 맞아 올망유치원에서 다채로운 전통문화 체험 활동이 펼쳐졌다. 지난 한 주간 진행된 이번 행사는 유아들이 단오의 의미를 이해하고 건강과 행복을 기원하는 세시풍속을 직접 경험하는 기회를 제공했다.
유아들은 먼저 창포물에 머리를 감으며 액운을 물리치고 건강을 기원하는 단오 풍습을 체험했다. 이어 단오의 대표 음식인 수리취떡과 앵두를 띄운 오미자차를 맛보며 계절의 정취를 만끽했다. 무병장수와 건강한 삶을 기원하는 의미를 담은 단오국수도 함께 나누며 우리 전통 먹거리의 맛과 멋을 즐겼다.
각 학급에서는 단오부채와 단오팔찌를 직접 만들었다. 이 과정에서 유아들은 조상들의 지혜를 배우고 자신만의 개성이 담긴 작품을 완성하며 전통문화에 대한 흥미와 친밀감을 높였다.
특히 단오의 대표 민속놀이인 팔씨름 대회는 유아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반별 예선을 거쳐 열린 ‘팔씨름 왕중왕전’에서는 유치원 전체가 응원 열기로 가득 찼다. 유아들은 승패를 떠나 서로를 격려하고 응원하며 협동과 배려의 가치를 자연스럽게 배웠다.
등원 시간에는 유치원 입구에 마련된 ‘단오 소원 걸이’ 코너에도 학부모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가족의 건강과 행복을 담은 소원지를 정성껏 매달며 소중한 추억을 만들었다. 형형색색의 소원지에는 아이들의 순수한 바람과 부모들의 따뜻한 마음이 담겨 유치원 전체를 훈훈하게 물들였다.
김창순 원장은 “단오는 우리 고유의 전통문화를 자연스럽게 배울 수 있는 소중한 세시풍속”이라며 “아이들이 놀이와 체험을 통해 전통의 가치를 즐겁게 익히고 가정과 함께 그 의미를 나눌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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