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인천시사회서비스원 소속 인천시청년미래센터가 보건복지부, 인천시와 함께 가족돌봄청년들이 겪는 어려움을 듣고 필요한 사회서비스 지원 방안을 모색하는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청년들이 실제 체감하는 복지 서비스의 개선 필요성을 파악하고, 실질적인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 참석한 가족돌봄청년들은 일상돌봄서비스 이용 경험과 복지 서비스 확대를 위한 구체적인 건의사항을 전달했다. 특히, 자기돌봄비 지원과 소통 창구 마련에 대한 긍정적인 평가와 함께 지원 연령 확대의 필요성이 제기되었다. 장애인 가족을 돌보는 A 씨는 "내년이면 가족돌봄청년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가족 돌봄은 나이와 관계없이 지속되는 일인데, 지원 연령을 더 늘려주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또 다른 청년 B 씨는 장애인 가족을 돌보며 최중증 장애인 활동지원 서비스가 절실하지만, 몇 년째 활동지원사 배치가 이루어지지 않는 현실을 토로했다. B 씨는 "센터가 지원하는 심리상담을 통해 심리적 안정을 찾았고, 치과 진료와 건강검진도 앞두고 있다"며 "어려움이 생길 때마다 센터를 먼저 찾게 된다"고 센터에 대한 신뢰를 표현했다. 인천시청년미래센터는 B 씨의 신속한 서비스 이용을 위해 지역사회와 협력해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이번 간담회에는 보건복지부 은성호 인구사회서비스정책실장, 이지은 사회서비스사업과장, 이화영 청년정책팀장과 인천시 권윤선 통합돌봄과장, 조윤형 통합돌봄팀장, 박부용 외로움정책팀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해 청년들의 이야기에 귀 기울였다.
은성호 보건복지부 인구사회서비스정책실장은 "가족돌봄청년들이 처한 상황에 맞는 서비스를 연계할 수 있도록 보건복지부와 청년미래센터가 긴밀히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임문진 인천시청년미래센터장은 "간담회에서 나온 의견들을 반영해 청년들이 돌봄의 무게를 덜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언제든 센터를 찾아 어려움을 나누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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