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구, 현장 중심 체납조사 강화 위해 체납관리단 운영 (성북구 제공)



[PEDIEN] 서울 성북구가 지방세 및 세외수입 체납자에 대한 현장 중심의 실태조사를 강화하고자 체납관리단 기간제근로자 10명을 공개 채용한다. 이번 채용은 조세정의 실현뿐만 아니라 지역 일자리 창출과 구 세입 확충에도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지방세와 세외수입은 구민의 안전, 복지, 환경 등 필수적인 공공서비스 제공에 사용되는 중요한 재원이다. 성실한 납세는 지역사회 발전과 건전한 지방재정 운영의 근간이 된다. 이에 성북구는 체납자에 대한 보다 체계적인 조사와 관리를 위해 이번 체납관리단 운영을 결정했다.

채용된 기간제근로자들은 2026년 8월부터 11월까지 4개월간 근무하게 된다. 주요 업무로는 체납자 실태조사, 통계 및 물품관리 등 행정업무 지원, 전화상담 및 자료정비, 체납자 현장방문 상담, 체납사실 안내 및 납부 독려, 실태조사표 작성, 차량 번호판 영치 업무 보조 등이 포함된다.

특히 성북구는 이번 체납관리단 운영에서 단순한 체납 징수를 넘어 체납자의 생활 실태를 면밀히 파악하고, 분납 가능 여부를 안내하는 등 납부 여건을 세심하게 살필 계획이다. 더 나아가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주민을 발굴해 관련 부서와의 연계를 통해 필요한 지원이 이루어지도록 할 방침이다. 이는 징수 행정의 실효성을 높이는 동시에 복지 행정의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된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체납관리단 운영을 통해 현장 실태조사를 체계적으로 추진하고 납부 여건을 살피는 한편, 복지 연계가 필요한 주민에게 필요한 지원이 이어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역량 있는 인재들의 많은 지원을 당부했다.

채용공고는 오는 7월 3일까지 진행되며, 응시원서 접수는 2026년 7월 6일부터 10일 오후 6시까지 서울시 온라인 접수를 통해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성북구청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