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동두천시 상이군경회가 지난 6월 22일, 동두천시 보훈회관에서 6·25전쟁 당시 안강전투에 참전하여 조국 수호를 위해 헌신한 호국영웅 이남주 씨의 퇴임식을 거행했다.
이남주 씨는 6·25전쟁의 치열했던 안강전투에서 적과 맞서 싸우다 큰 부상을 입고 한쪽 팔을 잃는 아픔을 겪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는 국가를 위한 희생과 헌신 정신을 바탕으로 좌절하지 않았다. 지난 75년간 불굴의 의지로 삶을 개척하며 지역사회와 이웃의 귀감이 되어 왔다.
신체적 어려움 속에서도 네 자녀를 훌륭하게 성장시키며 한 가정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었으며, 상이군경회 회원으로서 국가유공자들의 권익 증진과 회원 간 화합을 위해 헌신했다.
박형덕 동두천시장은 퇴임식에서 “오늘의 행사는 단순히 지회 활동을 마무리하는 퇴임식이 아닌, 조국을 위해 바치신 희생과 헌신, 역경을 이겨낸 강인한 삶, 그리고 가족과 공동체를 위해 쏟아오신 사랑과 봉사에 감사와 경의를 표하기 위한 자리”라고 말했다. 그는 “오늘의 우리들은 호국영웅의 숭고한 삶을 기억하며 그 정신을 오래도록 가슴에 새기고 이어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남궁배 상이군경회 회장 역시 “오늘 뜻깊은 행사에 함께 참석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지난 75년간 국가와 지역사회, 그리고 상이군경회를 위해 헌신해주신 이남주 호국영웅께서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길 기원한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날 행사는 한 평생 국가를 위해 헌신한 호국영웅의 숭고한 삶을 기리고, 그의 굳건한 의지와 정신을 지역사회에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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