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고양특례시가 최근 중국 내 SAT1형 구제역 발생으로 높아진 접경지역의 방역 위험에 대응하기 위해 백신 접종 현장 점검에 나섰다.
지난 19일, 고양시는 농림축산식품부, 경기도, 농림축산검역본부와 함께 SAT1형 구제역의 국내 유입을 차단하기 위한 백신 접종 현황과 농장 방역관리 실태를 집중 점검했다.
이번 합동점검에는 농림축산식품부 방역정책국장, 경기도 동물위생방역과장, 농림축산검역본부 관계자를 비롯해 고양시와 파주시 공무원들이 참여했으며, 덕양구 관산동 소재 한 목장을 방문해 백신 접종 관리와 농장 방역시설 운영 현황을 면밀히 살폈다.
고양시는 지난 2월 국내 구제역 발생 이후 긴급 백신 접종, 이동 제한, 집중 소독, 예찰 강화 등 선제적인 방역 조치를 꾸준히 시행해 왔다. 특히 접경지역 내 소, 염소 등 우제류 농가 189호, 총 1만 14두를 대상으로 SAT1형 구제역 백신 1차 접종을 지난 2일 100% 완료했으며, 현재 2차 접종을 진행 중이다.
시는 재난관리기금을 활용해 백신 접종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가축의 스트레스를 완화하기 위한 지원도 아끼지 않고 있다. 또한, 발생 농가 및 방역 지역에 대한 지속적인 예찰과 항체 모니터링을 통해 백신 접종 후 방역 효과를 검증할 계획이다.
농림축산식품부 방역정책국장은 철저한 백신 접종과 기본 방역 수칙 준수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접경지역을 중심으로 빈틈없는 방역 관리로 구제역 유입을 사전에 차단해 줄 것을 당부했다.
고양시 관계자는 구제역 재발 방지를 위한 백신 접종, 농가 예찰, 소독 활동 강화 의지를 피력하며, 축산농가와 협력하여 시민과 축산업 보호를 위한 방역 체계 유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고양시는 오는 30일까지 SAT1형 구제역 백신 2차 접종을 모두 마무리하고, 이후 항체 형성 여부를 확인하는 모니터링 검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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