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광역시 시청



[PEDIEN] 대구광역시가 지역 임산부의 건강 증진과 친환경 농산물 소비 활성화를 위해 '임산부 친환경 농산물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오는 7월 1일부터 2주간 신청자를 모집하며, 대상자로 선정되면 1인당 연간 24만원 상당의 친환경 농산물을 지원받게 된다.

지원 대상은 대구시에 거주하며 2025년 1월 1일 이후 출산했거나 신청일 현재 임신 중인 시민이다. 선정된 임산부는 전용 쇼핑몰인 '에코이몰'을 통해 유기농 수산물, 무농약 농산물, 유기가공식품 등 친환경 인증을 받은 다양한 품목을 꾸러미 형태로 받아볼 수 있다. 이는 가정으로 편리하게 배송될 예정이다.

신청은 7월 1일부터 14일까지 임산부 본인이 '에코이몰' 온라인 통합몰을 통해 직접 하면 된다. 온라인 신청이 어려운 경우, 주소지 관할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여 신청서와 구비서류를 제출하는 방법도 마련되어 있다.

올해 대구시의 총 지원 규모는 6,800명이다. 만약 신청 인원이 지원 규모를 초과할 경우, 구·군별로 '에코이몰' 시스템을 통한 무작위 추첨 방식으로 최종 대상자를 선정한다. 다만, 보건복지부의 영양플러스 사업이나 농림축산식품부의 농식품바우처 사업 등 유사한 지원을 이미 받고 있는 임산부는 신청이 제한될 수 있으므로, 신청 전 사전 확인이 필요하다.

김종식 대구광역시 농산유통과장은 "이번 사업은 임산부에게 건강한 먹거리를 제공하는 동시에 친환경 농가에는 안정적인 판로를 열어주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임산부와 아이의 건강이 지역사회의 미래라는 믿음으로 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임산부의 건강한 식생활을 지원하고 지역 친환경 농업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