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 북구 구청 (광주북구 제공)



[PEDIEN] 광주광역시 북구가 국토교통부의 '2026년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공모사업'에 선정돼 어르신들이 자주 이용하는 복지시설 개선에 나선다.

이번 사업은 지어진 지 15년이 넘은 노후 공공건축물의 에너지 성능을 높이고 내부 환경을 개선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신재생에너지 기술을 도입해 건물의 에너지 효율을 극대화하고 온실가스 배출량을 줄이는 효과도 기대된다.

북구는 이번 공모 선정으로 확보한 국비 12억원을 포함해 총 17억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사업 대상지는 북구노인종합복지관과 호동경로당 등 두 곳이다.

오는 2028년 말까지 이들 시설에는 단열 기능 강화를 위한 고성능 창호 교체, 고효율 냉난방기기 설치, 태양광 발전설비 설치 등 에너지 효율을 높이는 공사가 진행된다. 또한 폭염과 호우에 대비한 옥외 차양 구조물도 설치될 예정이다.

북구는 이번 그린리모델링 사업을 통해 노인복지시설의 이용 만족도를 높이고 제공되는 서비스의 품질을 향상시킬 것으로 전망한다. 문인 북구청장은 "어르신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여가 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리모델링을 신속히 추진하겠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 실효성 있는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