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에너지환경부 (기후에너지환경부 제공)



[PEDIEN] 기후에너지환경부 소속 국립생물자원관이 오는 6월 25일 코엑스 컨퍼런스홀에서 ‘제5차 국가생물다양성전략’ 이행 실적 평가 공청회를 개최한다.

이번 공청회는 ‘쿤밍-몬트리올 글로벌 생물다양성 프레임워크’ 채택 이후 국제사회가 요구하는 공통 지표 기반의 이행 실적 검증 체계에 발맞추기 위해 마련됐다. 국가생물다양성전략이 시작된 지 2년 차를 맞아, 그간의 사업 추진 현황을 국민에게 투명하게 공개하고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는 자리다.

공청회에서는 교육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등 13개 관계 부처가 2024년 한 해 동안 추진한 총 365개 사업의 이행 현황을 상세히 발표한다. 또한, 2차 연도 평가 결과를 공유하고 참석자들의 의견을 청취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평가는 객관성과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정부 부처 자체 평가 외에도 정부, 지방정부, 시민단체, 청년 대표, 실무위원 등 각계각층의 전문가 41명으로 구성된 ‘이행평가단’의 교차검증을 거쳤다. 이러한 다각적인 검증 과정을 통해 평가 결과의 공정성을 확보했다.

국립생물자원관은 이번 공청회를 통해 정부의 생물다양성 보전 노력을 다양한 이해관계자와 공유하고 건설적인 토론을 이끌어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구체적인 이행 점검 결과와 이번 공청회에서 논의된 의견들은 올해 12월에 발간될 ‘2025년 이행보고서’에 상세하게 담길 예정이다.

유호 국립생물자원관장은 “대한민국의 생물다양성 회복은 정부만의 노력으로 완성될 수 없다”며, “지방정부, 시민사회, 미래세대 등 사회 구성원 모두의 적극적인 참여와 행동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번 공청회에서 제시된 소중한 의견들을 바탕으로 전 사회가 동참하는 실천 중심의 이행 체계를 더욱 공고히 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