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부산시가 생명나눔 문화 확산을 위한 본격적인 움직임에 나섰다. 시는 오늘 오후 3시 부산대학교병원 대강당에서 부산대학교병원, 한국장기조직기증원과 함께 '2026년 기증활성화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생명나눔으로 하나 되는 부산'이라는 슬로건 아래, 지역사회 중심의 기증 활성화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생명나눔 문화를 사회 전반으로 확산시키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
꺼져가는 생명을 살리고 환자들에게 희망을 전하는 장기·인체조직 기증은 그 중요성이 날로 커지고 있다. 하지만 급변하는 의료 환경 속에서 기증자 감소 추세는 극복해야 할 과제로 남아있다. 이에 지역사회, 의료기관, 공공기관 간의 긴밀한 협력이 그 어느 때보다 절실한 시점이다.
시는 지역 거점 공공의료기관인 부산대학교병원과 국내 장기·인체조직 기증 전문기관인 한국장기조직기증원과의 협력을 통해 정책과 의료·기증 현장을 잇는 튼튼한 협력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이를 바탕으로 부산만의 특색을 살린 기증 활성화 모델을 모색해 나갈 예정이다.
워크숍에서는 부산시의 생명나눔 정책과 기증자 예우 지원 제도, 의료 현장의 경험담, 기증 현장에서 바라본 생명나눔의 가치 등에 대한 발표가 이어졌다. 발표 이후에는 참석자 전원이 참여하는 질의응답 및 토의 시간을 통해 지역사회 협력 활성화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참석자들은 부산 지역 내 각 기관의 역할을 공유하고, 기증 활성화를 위한 구체적이고 실천적인 방안들을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이를 통해 실질적인 성과를 도출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했다.
조규율 부산시 시민건강국장은 “생명나눔은 한 사람의 숭고한 결심이 다른 이에게 새로운 삶의 기회를 선사하는 고귀한 실천”이라고 강조하며, “이번 워크숍을 계기로 지역사회와 의료기관, 공공기관이 더욱 긴밀히 협력하여 부산이 명실상부한 ‘생명나눔 선도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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