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향, ‘시네마 클래식’으로 관객 만난다 (대전광역시 제공)



[PEDIEN] 대전시립교향악단이 오는 7월 2일 오후 7시 30분, 대전예술의전당 아트홀에서 '디스커버리 시리즈 5: 시네마 클래식'을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관객들에게 익숙한 영화 속 명장면과 함께 흘렀던 클래식 명곡들을 오케스트라 선율로 생생하게 재현하는 특별한 무대가 될 예정이다.

영화의 감동을 배가시킨 클래식 명곡부터 시대를 대표하는 영화음악까지 폭넓은 레퍼토리를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도록 구성했다. 클래식 애호가는 물론, 영화를 사랑하는 관객이라면 누구나 쉽고 친근하게 공연을 즐길 수 있다.

공연은 전임지휘자 박근태의 지휘 아래 1부와 2부로 나뉘어 진행된다. 1부에서는 영화의 결정적인 장면에 생명력을 불어넣은 클래식 작품들을 선보인다. 리하르트 슈트라우스의 '자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 서주를 시작으로, 영화 '엘비라 마디간'에 삽입되어 전 세계인의 사랑을 받은 모차르트의 '피아노 협주곡 제21번 2악장'이 연주된다. 또한 영화 '빌리 엘리어트'의 감동을 더한 차이콥스키의 '백조의 호수' 모음곡 중 '정경'과 '왈츠'도 무대를 장식한다.

특히 이번 공연에서는 박근태 전임지휘자가 모차르트 피아노 협주곡의 협연자로 직접 나선다. 피아노 전공자로서 뛰어난 연주력을 인정받은 그는 지휘와 피아노 연주를 동시에 선보이며 작품의 우아함과 섬세한 매력을 관객들에게 전달할 계획이다.

2부에서는 영화음악의 거장 존 윌리엄스를 집중 조명한다. '슈퍼맨 행진곡', 영화 '쉰들러 리스트' 주제곡, '해리 포터와 마법사의 돌' 모음곡 등 시대를 대표하는 그의 명곡들이 오케스트라의 풍성한 사운드로 재탄생한다. 작품마다 담긴 다채로운 분위기와 감성이 오케스트라 연주를 통해 더욱 깊이 있게 전달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공연의 티켓 가격은 1층 1만 원, 2층 7천 원, 3층 5천 원이다. 예매는 공연 전날 오후 5시까지 대전시립교향악단 및 대전예술의전당 누리집, 놀티켓을 통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