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광역시 시청



[PEDIEN] 저출산 문제에 대응하고 친환경 농산물 소비를 확대하기 위한 울산시의 '2026년 임산부 친환경 농산물 지원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된다. 이 사업을 통해 지역 임산부 3,500명에게 1인당 24만원 상당의 친환경 농산물 꾸러미가 지원된다.

지원 대상자는 전체 금액의 20%인 4만 8,000원만 부담하면 된다. 꾸러미에는 유기농산물, 무농약농산물, 무항생제 축산물, 유기 가공식품 등이 포함된다.

지원 대상은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울산인 임산부로, 지난해 1월 1일 이후 출산했거나 신청일 현재 임신 중인 경우 해당된다. 농식품이용권이나 영양플러스 사업 지원을 받고 있는 경우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 기간은 오는 6월 29일부터 7월 10일까지이다. 신청은 온라인 통합몰 또는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여 접수할 수 있다.

최종 지원 대상자는 자격 검증 절차를 거쳐 7월 중순경 선정되며, 선정 결과는 개별 문자 메시지로 안내될 예정이다. 선정된 임산부에게는 전용 쇼핑몰인 농협몰에서 사용할 수 있는 19만 2,000원 상당의 지원 포인트가 지급된다. 구매 시 지원 포인트로 80%를 결제하고 나머지 20%만 본인이 부담하는 방식이다.

울산시는 사업의 안정적인 운영을 위해 지난 5월 공개 모집을 거쳐 지역 친환경 농산물 유통업체 1곳을 공급업체로 선정했다. 울산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이 임산부와 출산 가정의 건강 증진은 물론 친환경 농산물 소비 확대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지원을 희망하는 대상자들은 신청 기간 내 빠짐없이 신청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