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덕문화관광재단 금강 나를 비추는 강-기억을 걷는 인문여행 참가자 모집 (대전대덕구 제공)



[PEDIEN] 대덕문화관광재단이 금강의 역사와 지역 주민의 삶의 기억을 따라 걷는 인문학 강좌 '금강, 나를 비추는 강-기억을 걷는 인문여행' 참가자를 모집한다.

이번 강좌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 주관하는 '2026 길 위의 인문학' 공모사업에 4년 연속 선정되며 마련됐다. '길 위의 인문학' 사업은 주민들이 일상 공간에서 인문학을 쉽게 접하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2023년부터 '대덕구 석장승 마실길 탐방', '연결: 대청호에서 온 편지' 등 지역 특색을 살린 인문 교육 프로그램을 꾸준히 운영해 온 대덕문화관광재단은 올해 '금강, 나를 비추는 강 기억을 걷는 인문여행'을 통해 지역 인문 교육 기반을 더욱 확대한다.

신탄진 일대를 중심으로 금강의 역사와 옛 나루터 문화, 지역 주민들의 생활사와 장소성을 인문학적 시각으로 탐구하는 아카이브형 교육 프로그램이다. 강연 7회와 현장 탐방 3회, 총 10회 과정으로 구성된다.

참가자들은 금강을 단순한 자연경관이 아닌, 지역의 삶과 기억이 쌓인 인문 공간으로 인식하게 된다. 점차 사라져가는 나루터 문화와 주민들의 생활 기억을 직접 기록하고 보존하는 활동에 참여하며 지역의 역사와 문화적 가치를 새롭게 발견하는 경험을 하게 된다.

이번 프로그램은 참가자들이 지역의 역사와 문화적 가치를 재인식하는 계기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기록된 결과물들이 지역의 소중한 인문자산으로 축적되는 기반을 마련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프로그램 과정에서 축적된 참여자들의 경험과 창작 결과물은 지역 인문 콘텐츠로 확장되어 지속 가능한 문화자산으로 활용될 계획이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선착순 20명을 모집한다. 웹포스터 QR 코드, 이메일, 전화로 신청 가능하다.

재단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이 금강과 대덕의 역사·문화적 가치를 재발견하고 주민들이 인문학적 시선으로 지역을 이해하고 기록하는 소중한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