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생활안전지킴이 ‘안전보안관’ 역량강화 교육 (광주광역시 제공)



[PEDIEN] 광주광역시가 시민들의 일상 속 안전을 책임지는 ‘안전보안관’의 현장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 지난 26일 빛고을국민안전체험관에서 진행된 이번 교육에는 60여 명의 안전보안관이 참여해 실제 재난 상황을 가정한 훈련을 집중적으로 익혔다.

이번 역량 강화 교육은 안전보안관의 임무와 역할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시민들의 든든한 생활안전지킴이로서 역할을 더욱 충실히 수행하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안전보안관의 주요 임무와 성공 사례 소개로 시작했으며, 자연재해 예방 및 대비 방안, 생활 속 안전 실천 요령에 대한 전문 강의가 이어졌다.

참가자들은 지진, 화재, 응급안전 등 다양한 분야의 체험형 교육에 직접 참여하며 실전 감각을 끌어올렸다. 특히 가상현실을 활용한 지진 대피 훈련과 화재 발생 시 방연 및 피난 체험, 심폐소생술 실습 등은 실제 재난 상황을 방불케 하는 몰입감 높은 훈련으로 진행됐다. 이를 통해 참가자들은 위기 상황별 맞춤형 대응 요령을 몸소 체득하는 기회를 가졌다.

2018년 도입된 광주시 안전보안관 제도는 현재 347명이 위촉되어 활동 중이다. 이들은 ‘365일 내 마을 안전은 내가 지킨다’는 목표 아래 지역 내 안전 위험 요소를 안전신문고에 신고하고, 지역 안전문화 캠페인에 참여하는 등 민간 안전활동가로서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지난해에만 안전신문고 신고 및 점검 활동을 통해 2만 1,882건의 실적을 거두며 지역 안전에 크게 기여했다.

올해는 마을별 담당 안전보안관을 지정 운영하는 등 지역 밀착형 점검을 강화하고 있으며, 안전한 보행로 및 차로 환경 조성, 여름철 집중호우 대비 배수로 정비 등을 최우선 과제로 추진하며 시민들의 일상 속 든든한 버팀목 역할을 하고 있다.

김준영 시민안전실장은 “이번 교육이 안전보안관의 전문성과 현장 대응 능력을 한 단계 높이는 계기가 되었기를 바란다”며, “지속적인 교육과 활동 지원을 통해 시민과 함께하는 안전문화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