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3일 전통시장 상생 프로젝트 ‘소소디 시즌6’ 발대식 개최 (대구광역시 제공)



[PEDIEN] 대구광역시와 대구전통시장진흥재단이 지역 상생 프로젝트 ‘소소디 시즌6’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렸다. 7월 3일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열린 발대식에는 대학생, 전통시장 상인, 민간기업 및 공공기관 관계자들이 모여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협력을 다짐했다.

‘소소디’는 ‘소소하지만 소상공인에 큰 힘이 되는 디자인 마케팅 프로젝트’의 줄임말로, 2021년부터 시작되어 올해로 6회째를 맞이했다. 대학생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민·관·공의 협력을 바탕으로 전통시장과 소상공인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것이 목표다.

올해 시즌6에는 한국장학재단, KT, 하이트진로가 신규 협업기관으로 참여하며 사업 기반을 더욱 확대했다. 이들 기관은 대학생 활동 지원, 전문 교육 프로그램 운영, 홍보 콘텐츠 제작, 전통시장 환경 개선 지원 등 다방면에 걸쳐 전통시장 활성화에 기여할 예정이다.

이번 시즌의 대상지는 북구 칠곡시장이다. 공개모집을 통해 선발된 대학생 60명이 15개 팀을 이루어 시장 내 점포와 1대1로 매칭된다. 각 점포의 특성에 맞는 브랜드 정체성 개발, 점포 환경 개선, 온라인 판로 개척 등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수행하며 점포 경쟁력 향상에 나선다.

발대식에서는 프로젝트 소개와 함께 시즌5 우수 활동팀의 사례 발표, 임명장 수여, 기념 촬영이 진행됐다. 이어 점포 추첨과 디자인·홍보마케팅 전략 특강 등 활동 오리엔테이션도 마련됐다. 참여 대학생들은 실질적인 역량 강화 기회를 얻게 된다.

박기환 대구광역시 경제국장은 “소소디는 청년의 창의성, 전통시장의 경험, 기업과 공공기관의 사회공헌 역량이 결합된 대표적인 민·관·공 협업 프로젝트”라고 강조했다. 그는 “새롭게 참여하는 협업기관들과 함께 전통시장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상인들의 실질적인 경쟁력 강화와 시장 활성화를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참여 대학생들의 활동 성과는 오는 9월 개최 예정인 성과공유회를 통해 시민들에게 공개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칠곡시장은 새로운 디자인과 마케팅 전략을 바탕으로 침체된 전통시장에 활력을 되찾을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