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대전학생교육문화원 부설 산성어린이도서관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과 한국도서관협회가 주관하는 ‘2026년 길 위의 인문학’ 사업 운영 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로써 대전 지역 초등학교 3학년부터 6학년 학생들은 오는 2026년, 총 12회차에 걸쳐 역사 인문학을 깊이 있게 탐구할 기회를 얻게 된다. 이번 프로그램은 단순히 책 속 지식을 배우는 것을 넘어, 우리 삶과 관계를 역사적 관점에서 이해하는 데 초점을 맞춘다.
프로그램은 두 가지 큰 축으로 구성된다. 첫째, 어린이 눈높이에 맞춰 역사 인문학의 재미를 선사할 저자 강연이다. ‘십 대를 위한 역사 인문학’의 이고은 작가, ‘한국사 속 별별 사이’의 유정호 작가, ‘역사 컬렉터, 탐정이 되다’의 박건호 작가가 참여하여 흥미로운 이야기를 풀어낼 예정이다.
둘째, 배움을 현장으로 이어가는 시대별 역사 기행이다. 학생들은 공주와 대전 등 우리 지역의 유서 깊은 역사 현장을 직접 방문하며 살아있는 역사를 체험한다. 사전 강의와 후속 활동이 유기적으로 연계되어 인문학적 사고력을 한층 강화하는 경험을 제공한다.
대전학생교육문화원 노애수 원장은 “이번 사업 선정을 통해 어린이들이 인문학을 더욱 친근하게 접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되었다”고 밝혔다. 또한,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양질의 교육 프로그램을 유치하여 도서관이 내실 있는 인문 교육의 산실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포부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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