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종영 의원, “예산보다 큰 가치”, 군마 레클리스 기념행사 지키기 나서 (경기도의회 제공)



[PEDIEN] 경기도의회 윤종영 의원이 2026년 군마 레클리스 기념행사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발 벗고 나섰다. 윤 의원은 지난 7월 3일 연천군 백학면행정복지센터에서 열린 업무협의회에서 행사 예산 확보와 내실 있는 추진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는 경기도 축산정책과장, 백학면장, 주민자치회장 등 관계자 9명이 참석해 행사 방향, 예산, 지역 주민 참여, 홍보 전략 등에 대한 심도 깊은 의견을 나눴다.

당초 경기도 재정 여건상 행사성 예산 전반에 대한 조정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군마 레클리스 기념행사 예산 역시 감액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왔다. 하지만 윤종영 의원은 “금년도 본예산에 편성된 2억 원은 반드시 지켜야 할 예산”이라며, “이는 단순한 행사비를 넘어 레클리스가 상징하는 한미동맹, 평화, 안보의 가치를 국민에게 알리는 정책적 예산”이라고 그 중요성을 강조했다.

경기도 축산정책과 역시 “도 재정 상황이 어려운 것은 사실이나, 행사가 형식적으로 운영되지 않고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행사로 추진될 수 있도록 설계와 계획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화답했다. 윤 의원은 이에 더해 “예산 확보를 위해서는 경기도의 노력만으로는 부족하다”며, “연천군과 백학면 주민들이 ‘이 행사는 지역이 반드시 키워가야 할 행사’라는 의지를 보여주는 것이 중요하다”고 역설했다.

백학면 관계자는 “그동안 행사 계획이 충분히 공유되지 않아 추진 여부를 명확히 알기 어려웠던 부분이 있었다”며, “경기도 차원의 추진 의지가 분명하다면 백학면도 함께 행사를 준비할 의지가 충분하다”고 밝혔다. 윤 의원은 레클리스 기념행사가 1회성으로 끝나지 않도록 연천군 차원의 지원과 참여를 이끌어낼 것을 주문하며, 필요하다면 군수 면담과 관계 부서 협의를 진행하겠다고 덧붙였다.

주민자치회는 행사 활성화를 위한 구체적인 아이디어를 제시했다. 군마 레클리스를 더 많은 사람에게 알리기 위해 연천 국화축제장과 연계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올해는 방문객이 많은 축제 현장에서 홍보를 강화한 뒤 향후 백학면 중심의 기념행사로 발전시키는 방안을 제안했다. 윤 의원은 이에 대해 레클리스의 역사적 의미를 알리는 홍보와 체험 프로그램 강화, 그리고 평화·안보 행사로서 언론 홍보를 적극 추진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민간 차원의 행사추진위원회를 구성해 주민 주도, 지자체 지원 구조를 만드는 것도 필요하다고 제언했다.

행사 접근성과 관광 연계 방안에 대한 논의도 이루어졌다. 주민자치회는 백학면 방면 시티투어 노선 조정을 통해 행사 당일 외부 방문객 참여를 확대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참석자들은 군마 레클리스 기념행사를 지역 관광자원과 연계해 외부 방문객 참여를 확대하는 방안에 공감대를 형성했다.

윤종영 의원은 “군마 레클리스는 연천 백학면이 품고 있는 소중한 역사자산이자, 대한민국과 미국이 함께 지켜온 자유와 평화의 상징”이라며, “경기도, 연천군, 백학면 주민이 힘을 모아 기념행사의 품격을 높이고 연천을 대표하는 평화·안보 브랜드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2026년 군마 레클리스 기념행사는 7월 말 행사 대행업체 선정을 시작으로 8월부터 9월까지 관련 기관과의 협의 및 홍보를 거쳐 10월 중 개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