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인천광역시의회는 지난 6일 베트남 떠이닌성 고위공무원단 30여 명의 방문을 받았다고 7일 밝혔다. 팜탄 호아 떠이닌성 부성장이 이끄는 이번 방문단은 인하대학교가 주관하는 ‘AI·스마트거버넌스 역량강화 프로그램’에 참여 중이다.
베트남은 현재 연 6~7%대의 높은 경제성장률을 기록하며 급격한 도시화가 진행 중이다. 전국 63개 성·시 중 41곳에서 스마트도시 개발을 추진할 정도로 미래 도시 구축에 대한 열기가 뜨겁다. 이에 따라 베트남 방문단은 인천시의 선진 스마트도시 정책과 의정 운영 방식을 배우고 자국의 정책에 적용할 방안을 모색하고자 이번 방문을 추진했다.
방문단은 인천시의회 본관에서 기념 촬영 후 의장실에서 티타임을 가졌다. 이어진 본회의장에서는 인천시의 스마트도시 추진 현황에 대한 상세한 발표가 진행됐다. 특히 ‘제3차 스마트도시계획’을 소개하며 2030년까지 공간정보와 인공지능을 융합해 달성하고자 하는 50개 핵심 사업 목표가 제시됐다. 또한, 한국과 베트남 간 ‘스마트시티 협력센터’를 통한 공식 협력 기반 구축 방안도 소개되어 방문단의 큰 관심을 끌었다.
박종혁 인천시의회 의장은 “이번 만남이 단순한 의례를 넘어 실질적인 협력의 출발점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인천의 우수한 스마트도시 모델이 베트남 정책에 유용하게 활용되기를 희망하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교류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인천시의회는 이번 방문을 계기로 양 지역 간 거버넌스 교류가 더욱 확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향후 스마트도시 정책 분야를 중심으로 국제협력 채널을 강화하며 지속적인 교류를 이어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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