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광역시 시청



[PEDIEN] 대구광역시가 공직 사회의 생성형 인공지능 활용 역량을 높이기 위한 교육을 본격화한다. 이번 교육은 공직자의 업무 혁신을 지원하고 대시민 행정 서비스 개선의 토대를 마련하는 데 중점을 둔다.

교육은 전 직원을 대상으로 한 ‘AI 리터러시 특강’과 실무 담당자를 위한 ‘AI 활용 실습교육’으로 나뉘어 진행됐다. 단순한 기술 소개를 넘어 실제 행정 업무에 즉시 적용 가능한 실무 중심의 교육 내용이 특징이다.

지난 6월 말, 시 본청 서무 담당자 84명을 대상으로 총 4회에 걸친 ‘AI 활용 실습교육’이 먼저 실시됐다. 교육 참가자들은 생성형 AI에 대한 기본적인 이해를 바탕으로, 실제 업무 상황에 맞는 AI 도구 선택 기준과 효과적인 프롬프트 작성법을 익혔다.

특히 보도자료 작성, 홍보 이미지 제작, 정책 및 법령 정보 검색과 출처 확인 등 구체적인 행정 업무 사례를 중심으로 실습이 이루어졌다. 반복적인 문서 작성 업무의 효율성을 높이는 자동화 설계와 개인별 업무에 최적화된 프롬프트 구성 방법까지 함께 교육받으며 참석자들은 각자의 자리에서 AI를 즉시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했다.

이어 7월 초에는 산격청사 대강당에서 시 직원 1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AI 리터러시 특강’이 열렸다. 이 자리에서는 생성형 AI의 발전 동향과 공공 부문에서의 적용 사례가 소개되었으며, 공문서 작성, 보고서 기획, 자료 조사 등 행정 업무에 AI를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이 공유되었다.

또한, 공공기관에서 생성형 AI를 책임감 있게 활용하기 위한 개인정보 보호 및 저작권 관련 유의사항도 함께 안내되었다. 이를 통해 공직자들이 행정 현장에서 AI를 보다 올바르고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는 기준을 마련했다.

대구시는 이번 교육을 시작으로 생성형 AI의 행정 업무 활용 기반을 더욱 공고히 할 계획이다. 앞으로 수준별 맞춤형 AI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현장에서 발굴된 우수 사례를 적극 공유하여 공직사회 전반에 AI 활용 문화를 확산해 나갈 방침이다.

오준혁 대구광역시 기획조정실장은 “생성형 AI는 행정업무의 생산성과 창의성을 제고하는 핵심 도구이자 행정 혁신의 중요한 토대”라고 강조했다. 그는 “공직자들이 AI를 올바르게 이해하고 실무에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교육과 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하여, 결국 시민에게 더욱 도움이 되는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힘쓰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