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세종시장애인체육회 사격팀이 '2026 연맹회장기 전국장애인사격대회'에서 총 19개의 메달을 획득하며 압도적인 기량을 선보였다.
지난달 29일부터 3일까지 창원국제사격장에서 열린 이번 대회는 2027년 장애인 국가대표 상시 선발전을 겸해 진행됐다. 소총, 권총, 산탄총, 청각 종목 등 다채로운 분야에서 선수들의 치열한 경쟁이 펼쳐졌다.
세종시 사격팀은 시 기업 연고 BDH 파라스 사격팀과 세종시장애인체육회 장애인스포츠단 선수들로 구성됐다. 총 10명의 선수단이 감독 1명, 코치 1명, 매니저 1명과 함께 이번 대회에 참가했다.
개인전에서 두드러진 활약이 이어졌다. 김정남 선수는 P1 남자 공기권총에서 금메달을, P4 혼성 50m 권총에서 은메달을 획득했다. 또한 P3 혼성 25m 권총과 P5 혼성 스탠다드 공기권총에서는 각각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조정두 선수는 P4 종목에서 금메달, P1 종목에서 동메달을 획득했으며, 최재윤 선수 역시 P3 종목에서 금메달을 차지했다. P2 여자 공기권총에서는 김연미 선수가 깜짝 동메달을 획득하며 개인전 메달 획득에 힘을 보탰다.
소총 종목에서도 세종시 선수들의 활약이 빛났다. 정다인 선수는 청각 여자 50m 소총 3자세에서 금메달을, 여자 공기소총과 여자 50m 소총 복사 개인전에서는 각각 은메달을 획득하는 기염을 토했다. 윤예빈 선수도 R2 여자 공기소총 입사 종목에서 은메달을 추가하며 대회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특히, P6 혼성팀 공기권총에서는 조정두·김연미 선수가 한국신기록을 경신하며 금메달을 획득하는 쾌거를 이뤘다. 또한 김정남·이복실 선수가 호흡을 맞춘 팀은 동메달을 획득했다.
단체전에서도 세종시의 저력은 여실히 드러났다. P1 남자 공기권총 종목에서 금메달을 획득했으며, P3, P4, P5 종목에서는 조정두, 김정남, 최재윤, 김연미 선수가 합작하여 각각 금메달을 차지했다. P2 여자 공기권총 단체전에서는 김연미, 박미선, 이복실 선수가 은메달을 획득하며 팀워크를 자랑했다.
이번 대회에서 조정두 선수는 개인전, 혼성팀, 단체전 경기를 포함해 무려 6개의 금메달을 획득하며 대회 최다관왕의 영예를 안았다.
임규모 세종시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은 “선수들의 땀과 열정이 값진 성과로 이어져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선수들이 더 높은 무대에 도전하며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체계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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