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대전 대덕구가 여성과 아동의 안전한 생활을 위한 촘촘한 사회안전망 구축에 나섰다. 이달 1일부터 7일까지 지역 내 여성안심지킴이집 70곳을 대상으로 집중적인 현장점검을 실시하며 운영 실태를 면밀히 살폈다.
여성안심지킴이집은 주민들이 일상적으로 이용하는 편의점, 1인 운영 사업장, 식당 등 생활밀착형 업소를 거점으로 한다. 이곳에 설치된 비상벨은 위기 상황에 처한 여성과 아동이 즉시 경찰과 연결될 수 있도록 돕고, 긴급 대피와 안전한 귀가를 지원하는 실질적인 생활안전망 역할을 수행한다.
이번 점검에는 대덕구 주민참여단과 담당 공무원이 함께 참여해 시설 운영 전반을 직접 확인했다. 주요 점검 내용은 △여성안심지킴이집 현판 및 비상벨 부착 상태 △112 신고 연계 시스템의 정상 작동 여부 △노후 시설 관리 실태 등이다. 특히 범죄 취약 지역을 중심으로 추가적인 여성안심지킴이집 설치 필요성도 함께 검토했다.
점검 과정에서 일부 미흡한 사항이 발견되자, 구는 즉시 개선을 요청하고 시설 운영자들을 대상으로 운영 안내 및 교육을 병행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여성안심지킴이집이 실제 위기 상황에서 더욱 효과적인 안전망으로 기능할 수 있도록 운영의 실효성을 높여 나갈 방침이다.
김찬술 대덕구청장은 “생활 속 가까운 곳에서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안전망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여성안심지킴이집이 지역 안전망으로서 제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리와 보완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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