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 재활용품 교환 사업 확대 운영 (밀양시 제공)



[PEDIEN] 경남 밀양시가 자원 재활용률을 높이고 올바른 분리배출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추진해 온 '재활용품 교환 사업'을 7월부터 확대 개편한다.

이번 개편의 핵심은 교환 품목별 맞춤 보상 체계 도입이다. 기존에는 우유팩, 투명 페트병, 폐건전지 모두 재생화장지로만 교환이 가능했으나, 앞으로는 우유팩과 투명 페트병은 재생화장지로, 폐건전지는 새 건전지로 각각 교환할 수 있게 된다.

교환은 밀양 시민이라면 누구나 가까운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재활용품을 가져가면 가능하다. 구체적으로 우유팩 0.8kg 또는 투명 페트병 20개당 재생화장지 1롤을 제공하며, 폐건전지 20개당 새 건전지 1세트를 지급한다. 다만, 1인당 월 최대 교환 수량은 20개로 제한된다.

재활용품을 가져올 때는 몇 가지 유의사항이 있다. 우유팩은 내용물을 깨끗이 비우고 물로 헹군 뒤, 충분히 건조해서 가져와야 한다. 투명 페트병과 폐건전지는 종류에 상관없이 교환 대상에 포함된다.

안병구 밀양시장은 "시민들의 작은 실천이 자원순환과 환경보호라는 큰 가치로 이어지는 의미 있는 활동"이라며, "앞으로도 생활폐기물 감량과 재활용률 향상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해 지속 가능한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는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고 실질적인 재활용률 증대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