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 ‘영화로 배우는 직원 인구교육’ 실시 (양산시 제공)



[PEDIEN] 양산시가 공직자의 인구문제 이해를 높이기 위해 특별한 교육 방식을 도입했다. 지난 9일과 10일 이틀에 걸쳐 시 공무원 150여 명을 대상으로 '영화로 배우는 직원 인구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저출산·고령화와 같은 심각한 인구 문제에 대한 공직자들의 공감대를 형성하고, 관련 정책 추진 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기획됐다. 기존의 일방적인 강의식 교육에서 벗어나 전문 강연과 영화 관람을 결합한 방식은 참석자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교육은 1부 전문 강연과 2부 영화 상영으로 나뉘어 진행됐다. 1부에서는 인구보건복지협회 경남지회 안창근 강사가 나서 현재 인구 변화 현황과 사회적 영향에 대해 설명하며, 공직자로서 인구 문제를 바라보는 시각을 넓히는 시간을 가졌다.

2부에서는 사회가 직면한 인구 감소, 지역 소멸, 고령화 문제를 깊이 있게 다룬 영화들이 상영됐다. 9일에는 '왕과 사는 남자'가, 10일에는 '소풍'이 상영되어 참석자들의 깊은 공감을 자아냈다.

양산시 관계자는 “딱딱한 강의식 교육에서 벗어나 영화라는 매개체를 통해 직원들이 인구 문제를 보다 가깝게 체감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공직자가 인구 문제에 대한 인식을 높일 수 있도록 다양한 방식으로 교육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이는 양산시가 인구 문제 해결을 위한 새로운 접근 방식을 모색하고 있음을 보여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