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단양군에서 지난 16일 '제7회 단양군 노인회장기 한궁·장기·바둑대회'가 성황리에 개최됐다. 단양체육관 북관에서 열린 이번 대회는 (사)대한노인회 단양군지회가 주관했으며, 어르신들의 건강 증진과 건전한 여가 문화 조성을 목표로 마련됐다.
대회에는 선수 103명을 포함해 심판진과 진행 요원 등 총 160여 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승패를 떠나 선의의 경쟁을 펼치며 소통과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특히 91세의 최고령 참가자인 장일현 어르신은 남자 개인전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참가자들의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이는 어르신들의 지치지 않는 열정을 보여주는 상징적인 순간이었다.
종목별 우승자로는 한궁 단체전에서 단양읍이, 여자 개인전에서는 남영숙 어르신이 정상에 올랐다. 장기 부문에서는 이준달 어르신, 바둑 부문에서는 주근서 어르신이 각각 우승의 영예를 안았다.
장용현 (사)대한노인회 단양군지회장은 환영사를 통해 “이번 대회에서 회원들이 보여준 열정과 화합의 모습은 단양군 노인회의 큰 자부심”이라며 “서로 격려하고 소통하며 건강한 여가를 즐기는 뜻깊은 시간이 됐길 바란다”고 밝혔다.
김문근 단양군수는 격려사에서 “어르신들의 얼굴에 가득한 활기와 미소를 보니 단양의 건강한 미래가 느껴진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100세 시대를 더욱 건강하고 품격 있게 누릴 수 있도록 체육·문화 등 맞춤형 복지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이번 대회는 어르신들의 활기찬 생활과 건강한 여가 문화 조성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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