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대덕구, 헌책 새활용 체험 나서… 자원순환 문화 확산 (대전대덕구 제공)



[PEDIEN] 버려질 수 있는 헌책이 주민들의 손길을 거쳐 새로운 예술 작품으로 재탄생하고 있다. 대전 대덕구는 대덕탄소중립생활실천센터와 함께 ‘한여름의 크리스마스-헌책 트리북 만들기’ 교육을 성공적으로 운영하며 자원순환 실천 문화 확산에 나섰다.

이번 프로그램은 대덕탄소중립생활실천센터의 2026년 탄소중립생활실천연대 사업 일환으로, 중리동의 지역적 특성을 살린 자체 기획 사업이다. 참여자들은 더 이상 읽지 않거나 버려지는 헌책을 활용해 크리스마스트리 형태의 ‘트리북’을 직접 만들었다.

단순히 물건을 만드는 체험을 넘어, 자원순환의 중요성과 탄소중립 실천의 의미를 자연스럽게 익히는 유익한 시간이었다. 완성된 트리북은 앞으로 마을 전시와 성과 공유회를 통해 주민들에게 공개될 예정으로, 주민 참여를 확대하고 지역사회 전반의 자원순환 실천 문화를 확산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찬술 대덕구청장은 “버려질 수 있는 헌책도 주민들의 아이디어와 손길을 더하면 새로운 작품이자 자원으로 다시 태어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앞으로도 대덕탄소중립생활실천센터와 협력하여 주민들이 생활 속에서 쉽게 참여할 수 있는 탄소중립 실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 자원순환 문화 확산에 힘쓰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