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안전부



[PEDIEN] 행정안전부와 문화체육관광부가 손을 잡고 지역 관광의 새로운 가능성을 모색하는 '한국관광의 샛별' 공모전을 시작한다. 이 사업은 관광 혁신을 통해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나아가 지역 소멸 위기에 대응하겠다는 양 부처의 강력한 의지를 담고 있다. 이는 지난 7월 16일 출범한 '지역관광 정책협의회'의 첫 번째 협업 성과다.

기존의 대한민국 대표 관광 시상식인 '한국관광의 별'을 확대 개편한 이번 공모전은 초기 아이디어 기획 단계부터 우수 정책으로 성장하기까지 지방정부에 실질적인 특전을 제공하는 데 초점을 맞춘다. '한국관광의 별'이 당해 연도 우수 성과를 발굴해 시상하는 방식이라면, '한국관광의 샛별'은 잠재력 있는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육성하는 데 집중한다.

오는 10월 20일까지 진행되는 공모에서는 '관광상품 혁신', '관광소비 촉진', '관광신뢰 회복', '관광소득마을' 4개 분야에서 지방정부의 혁신적인 정책 아이디어를 접수한다. 선정된 13개 지방정부에는 재정적인 지원이 이루어지며, 특히 우수한 성과를 보인 곳은 2027년 '한국관광의 별' 본선에 직행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이와 함께 '한국관광의 별' 자체의 위상도 강화된다. 올해부터 '올해의 관광지' 분야 시상이 국무총리상으로 격상되어 권위가 높아진다. '한국관광의 별'은 '관광지·콘텐츠', '관광정책·서비스', '지역관광 브랜딩' 등 총 3개 부문 10개 분야에서 후보를 추천받아 선정한다.

강정원 문체부 관광정책실장은 "샛별처럼 빛나는 지방정부의 창의적인 관광정책 아이디어가 실현되고 지역의 희망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적극 뒷받침할 것"이라며 민선 9기 지방정부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송경주 행안부 지방재정경제실장은 "관광과 지역경제는 뗄 수 없는 상생 관계이자 지역 활력의 핵심 축"이라며, "사람들이 모여들고 머물고 싶어 하는 매력적인 지방을 만드는 것이 양 부처가 함께 그려갈 미래"라고 강조했다. 이번 경진대회를 통해 지역 고유의 매력을 깨울 참신한 관광자원이 발굴되어 지방시대를 열어갈 실질적인 동력이 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