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석훈 의원 경기도 AI산업특구 지정으로 규제 혁신 기획해야 (경기도의회 제공)



[PEDIEN] 경기도의회 미래과학협력위원회 전석훈 의원이 도내 인공지능 산업 육성을 위한 실질적인 방안 마련을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에 강력히 촉구했다.

전 의원은 지난 21일 열린 제392회 임시회 미래과학협력위원회 제2차 상임위원회 업무보고 질의에서 경과원의 AI 사업 구조가 구체적인 성과 없이 반복되고 있다고 지적하며, 현재 상황이 AI 전환의 '골든타임'을 놓치고 있다고 강도 높게 비판했다.

이날 질의에서 전석훈 의원은 경과원 AI 본부의 역할과 향후 성장 계획을 추궁하며, 성남 피지컬 AI 랩 구축 등 지역별 논의가 시작되고 있으나 중소기업들은 여전히 혼란스러운 상황에 놓여 있다고 꼬집었다. 공장마다 다른 제조 공정으로 인해 중소기업들이 무엇을 해야 할지 모르는 상황이라는 것이다. 또한, 실증 사업 결과가 표면적으로 나타나지 않고 공공기관에 효율적으로 적용되고 있는지에 대한 의문도 제기했다.

전 의원은 중소기업이 AI 전환을 시도하는 것 자체가 엄청난 비용과 부담으로 작용하며, 매년 비슷한 논의만 반복될 뿐 구체적인 액션플랜 없이 시간만 흘러가고 있다고 질타했다. 이에 경과원과 경기도 AI 국이 안일한 태도에서 벗어나 실질적인 정책을 집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경과원 원장은 중소기업의 AX 전환을 위한 1대1 컨설팅 및 성공 사례 확산 프로그램의 필요성에 공감하며, 내년도 예산 및 사업 구조 개편을 검토하겠다고 답했다.

전석훈 의원은 질의를 마무리하며 경기도가 AI 사업을 하기 좋은 산업 생태계를 구축해야 한다고 거듭 강조했다. 경과원이 12대 의회 임기 동안 AI 국과 긴밀히 협력해 실효성 있는 대안을 제시하고 경기도를 명실상부한 AI 혁신 특구로 이끌어 줄 것을 당부했다.

전 의원이 제시하는 경기도 'AI 산업 특구'는 급변하는 글로벌 AI 경쟁 속에서 경기도가 '골든타임'을 놓치지 않고 첨단 미래산업을 선도하기 위한 핵심 혁신 거점이다. 이 특구는 기존의 관 주도형 시범 사업이나 실효성 없는 개념증명 수준을 넘어, 각종 과도한 규제를 과감히 철폐하고 도내 기업과 청년들이 자유롭게 신기술을 실험하며 무엇이든 시도해 볼 수 있는 자유로운 혁신 생태계를 조성하는 것을 주된 기능으로 한다.

특히 성남 피지컬 AI 랩 등 지역별 인프라와 연계하여 제조업 공정마다 상이한 중소기업의 현장 애로를 해소하고, 파편화된 AI 기술이 실제 공공서비스와 제조 현장에 효율적으로 적용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성공 사례를 창출하는 전진기지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이를 통해 도내 200만 중소기업이 겪는 AX의 비용 및 진입 장벽을 낮추고 경기도를 대한민국 AI 산업의 중심지로 도약시키는 실행력 중심의 정책 인프라를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