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올해 상반기 전남광주 통합특별자치시의 농수산식품 수출액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3.2% 증가하며 5억 8천만 달러를 돌파했다.
이는 통합 시너지 효과를 기반으로 김, 음료, 농수산 가공품 등 주요 품목의 수출이 견조한 성장세를 보인 결과다.
지역별로는 전남 지역에서 4억 7천662만 달러, 광주 지역에서 1억 388만 달러의 수출 실적을 기록하며 각각 13.9%, 10.1%의 증가율을 나타냈다.
특히 김 수출액은 총 1억 1천163만 달러로 13.6% 늘어났으며, 음료 수출 역시 41.4% 급증한 2천516만 달러를 기록하며 성장을 견인했다. 전남에서는 수산가공품이 16.4% 증가한 1억 5천만 달러, 광주에서는 주류가 50.2% 늘어난 3천590만 달러의 실적을 올렸다.
국가별로는 일본이 1억 1천79만 달러로 가장 높은 수출액을 기록했으며, 미국, 중국 순으로 뒤를 이었다. 이 세 국가의 수출액은 전체의 53.2%를 차지하며 핵심 시장으로서의 위상을 보여주었다.
통합특별시는 이러한 상반기 호조세를 하반기에도 이어가기 위해 국제식품박람회 참가, 해외 상설판매장 운영, 온·오프라인 판촉 행사, 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 등 다양한 해외 마케팅 활동을 확대할 계획이다.
기존 주력 시장인 일본, 미국, 중국 등에서는 현지 유통망 강화를, 동남아시아, 유럽, 중동 등 신흥 시장에서는 현지 소비 트렌드에 맞는 유망 품목 발굴을 통해 신규 판로 개척에 집중할 방침이다.
신현곤 국제협력관은 “행정통합을 계기로 전남의 생산 기반과 광주의 가공·제조 역량을 결합한 통합 수출지원 체계를 구축했다”며 “해외 마케팅, 인증, 통관, 물류, 금융 지원을 종합적으로 강화하여 수출 기업이 실질적인 성과를 체감하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하반기에도 김, 음료, 가공식품 등 성장 품목을 집중 육성하고 국가별 맞춤형 시장 개척을 통해 농수산식품 수출 확대에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덧붙였다.
저작권자 © PEDI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