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광주지역 특성화고등학교 학생 18명이 호주 시드니에서 최신 인공지능 및 반도체 기술을 배우는 글로벌 현장학습에 참여한다. 전남광주통합특별시교육청은 이달 20일부터 다음 달 14일까지 '2026년 특성화고 글로벌 현장학습'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학생 글로벌 리더 세계 한 바퀴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어학 및 직무 교육, 현지 산업체 체험을 통해 학생들의 취업·창업 역량 강화와 국제 감각 증진을 도모한다. 특히 건축, 기계, 디자인, 전기전자, AI, 조리 등 전공별 맞춤 교육이 진행된다.
참여 학생들은 호주 국립기술대학인 TAFE NSW에서 2주간 집중 영어 교육을 받은 후, 2주간은 전공 분야의 직무 기술 교육에 참여한다. 이 기간 동안 학생들은 현지 기업 및 산업 현장을 방문해 실무 감각을 익힐 예정이다. 이 중 광주공업고등학교 전기과 박주영, AI반도체과 박지우 학생과 금파공업고등학교 전기과 송율 학생은 전기전자 및 AI 분야 교육을 통해 최신 기술과 실무를 배운다.
전남광주교육청은 AI 산업의 성장과 대규모 반도체 투자가 예정된 상황에서 이번 현장학습이 관련 산업 인재 양성에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교육에 참여하는 학생들은 "현지에서 배운 기술과 경험을 바탕으로 지역 AI·반도체 산업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직무 교육과 더불어 학생들은 4주간 현지 가정에서 홈스테이를 하며 호주의 생활과 문화를 체험한다. 주말에는 시드니 오페라하우스, 시드니대학교 등을 방문하고, 5·18민주화운동 정신을 알리는 플래시몹 공연을 선보이며 광주의 민주 정신과 한국 문화를 소개하는 교류 활동도 펼친다.
전남광주교육청은 학생들의 안전한 현장학습을 위해 전문 위탁운영사와 함께 현지 사전 답사를 실시하고, 안전관리 계획 및 비상 대응 체계를 철저히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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