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장기화되는 폭염경보와 열대야로 주민들의 건강과 안전이 위협받는 가운데, 서부1동이 선제적인 대응에 나섰다. 행정복지센터는 폭염으로 인한 주민 피해를 줄이기 위해 다양한 예방 활동을 펼치고 있다고 밝혔다.
폭염특보가 발효되면 충분한 수분 섭취와 야외 활동 자제를 당부하는 한편, 성암체육센터 등 12개소에 마련된 무더위 쉼터 이용을 적극 독려한다. 이러한 내용은 통장협의회와의 긴밀한 협력 체계를 통해 지역 주민들에게 지속적으로 홍보될 예정이다.
또한, 경로당을 직접 방문해 냉방시설 가동 상태를 점검하고, 독거노인이나 거동이 불편한 취약계층의 안부를 묻는 등 세심한 보호 활동도 병행한다. 이는 폭염에 더욱 취약한 이웃들을 살피려는 노력의 일환이다.
이 중 가장 눈길을 끄는 것은 도심 온도 1도 낮추기 프로젝트에 성암산 자동 염수분사장치를 활용하는 방안이다. 겨울철 제설 작업에 사용되던 이 설비는 이제 여름철 폭염 대응에도 투입된다. 폭염이 심한 시간대에 미세한 물안개를 분사해 주변 온도와 체감온도를 낮추는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이를 통해 여름철 성암산을 찾는 등산객과 지역 주민들은 한결 쾌적한 환경에서 산책을 즐길 수 있을 전망이다. 서부1동은 이 설비 운영으로 여름철 성암산 이용객들에게 더욱 쾌적한 보행환경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
이재열 서부1동장은 “폭염은 작은 관심과 신속한 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성암산 염수분사장치 운영과 무더위 쉼터, 취약계층 예찰 활동을 강화해 주민 모두가 안전하고 건강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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