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이천시 시청



[PEDIEN] 이천시농업기술센터가 미래 농업을 이끌 전문 인력 양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난 6월부터 두 달간 이어진 '2026년 스마트농업 전문교육'이 16명의 교육생을 배출하며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이번 교육은 이천시 모가면에 위치한 스마트농업교육관에서 진행됐다. 교육생들의 수준을 고려해 기초반과 심화반으로 나뉘어 운영된 점이 특징이다. 기초반에서는 스마트농업의 기본적인 이해와 전기·전자 기초, 온실 환경관리 등 필수 이론과 실습이 이뤄졌다.

심화반 과정은 더욱 전문화된 내용을 다뤘다. 정보통신기술을 기반으로 한 정밀 환경관리와 관수시설 제어 등 실무 중심의 교육은 교육생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교육의 하이라이트는 지난 23일 진행된 선진지 견학이었다. 교육생들은 청주형 스마트팜 원예단지를 방문해 청년 농업인들을 위한 임대형 스마트팜 운영 사례를 직접 확인했다. 이어 진천군에 위치한 부자농원을 찾아 ICT 기반 스마트팜 운영 기술과 현장 경험을 생생하게 접했다.

이러한 현장 경험은 스마트농업 기술이 실제 영농 현장에서 어떻게 적용되고 수익으로 이어지는지를 체험하는 기회를 제공하며 교육 효과를 극대화했다.

이천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스마트농업이 고령화, 기후변화 등 농업이 직면한 과제를 해결할 핵심 분야임을 강조했다. 그는 이번 교육과 현장 견학이 지역 농업인의 스마트농업 역량을 한층 강화했으며, 앞으로 이천시 스마트농업 확산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