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특별자치도 교육청 (강원도교육청 제공)



[PEDIEN] 평창교육지원청이 관내 이주배경 학부모를 대상으로 한국 문화 이해를 돕는 특별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오는 7월 25일 봉평면 다함께돌봄센터에서 '태권체조 및 노래교실을 통한 한국 문화 이해' 프로그램이 막을 올린다.

이번 프로그램은 단순히 한국 문화를 소개하는 것을 넘어, 이주배경 학부모들이 자녀와 함께 참여하며 한국 사회에 안정적으로 뿌리내릴 수 있도록 돕는 데 주안점을 둔다. 자녀와의 정서적 유대감을 강화하고 지역사회 구성원으로서의 소속감을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한다.

프로그램은 두 가지 핵심 요소로 구성된다. 첫째는 한글의 형상을 활용한 신체 활동 중심의 '한글 태권체조'다. 음악에 맞춰 태권 동작을 배우면서 자연스럽게 한글을 익히고 기초 체력을 다지는 시간이 될 것이다.

둘째는 한국인의 정서를 담은 '한국어 노래교실'이다. 함께 노래를 부르며 언어의 장벽을 허물고 서로 다른 문화를 가진 이들이 하나 되는 화합의 장을 마련한다. 이를 통해 참여 학부모들은 일상의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자녀 교육에 대한 유익한 정보를 공유하는 소통의 장을 갖게 된다.

평창교육지원청은 이번 프로그램을 계기로 다문화 가정 학부모들이 교육 공동체 내에서 활발히 소통하고 참여할 수 있는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김금숙 교육장은 "이주배경 학부모님들이 삶의 활력을 얻고 교육 공동체의 일원으로서 자긍심을 갖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적 배경을 가진 학부모들이 학교 교육에 원활히 참여하고 소통하도록 다방면의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