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 교육청 (충청북도교육청 제공)



[PEDIEN] 충청북도교육청 직속 기관인 교육연구정보원 미디어교육센터가 도내 초·중·고등학생들의 예술적 재능을 영상으로 기록하는 사업을 본격화했다.

지난 25일과 26일 이틀간 교육연구정보원 미디어교육센터 방송 스튜디오에서는 '스튜디오 온에어! 케이팝 & 밴드' 프로그램 참여 학생 123명을 대상으로 공연 영상 녹화가 진행됐다. 이 프로그램은 청소년들의 문화예술 활동을 전문 공연 영상으로 제작·지원하는 비경연형 사업으로, 학생들의 예술적 표현력과 무대 경험을 키우는 데 중점을 둔다.

케이팝 댄스팀과 밴드팀으로 나뉘어 진행된 녹화는 실제 음악 방송 수준의 촬영 장비와 음향, 조명 시스템을 갖춘 전문 스튜디오에서 이뤄졌다. 참가 학생들은 리허설과 사운드 점검, 본 녹화 과정을 거치며 공연 영상 제작 전반을 경험했다. 특히 한림디자인고와 충북비즈니스고 뷰티미용과 학생들이 메이크업 분야에 참여하며 공연팀과 협업하는 현장 실무 경험을 쌓기도 했다.

녹화에 참여한 이찬동 교육연구정보원장은 "학생들이 순위 경쟁이 아닌, 준비한 공연을 완성도 높은 영상 콘텐츠로 남기며 성취감을 느낄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 그는 "앞으로도 학생들의 다양한 재능과 문화예술 활동이 미디어를 통해 더욱 빛날 수 있도록 창작 기회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이번 녹화에 이어 27일부터 8월 7일까지는 참여팀을 대상으로 공연 분야별 전문가의 맞춤형 지도가 이어진다. 케이팝 댄스팀은 안무와 무대 표현을, 밴드팀은 연주와 음악적 완성도를 중심으로 특별 교육을 받는다. 후반 작업까지 마친 영상은 충청북도교육청미디어교육센터 공식 유튜브 채널과 인스타그램을 통해 순차적으로 공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