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서울 강남구가 지난 21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2026 제11회 4차산업혁명 POWER KOREA 대전’에서 스마트시티상을 수상하며 미래 도시 경쟁력을 입증했다.
한국언론인협회가 주관하는 이 행사는 인공지능과 정보통신기술을 활용해 지속가능한 혁신을 이끈 기업과 기관의 우수사례를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강남구는 ‘AI 와 사람, 도시를 연결하는 스마트도시 강남 구현’을 목표로 종합계획을 수립, AI 기본 조례 제정과 윤리 지침 마련 등 AI·스마트도시 추진 기반을 탄탄히 구축했다. 이를 바탕으로 행정, 복지, 안전, 미래산업 전반에 스마트 기술을 성공적으로 적용하며 2025년에는 국토교통부 스마트도시 인증을 3회 연속 획득하는 쾌거를 이뤘다.
행정 분야에서는 지방세, 현수막 관리, 광고물 업무 등에 AI를 적용해 업무 효율성을 높이고 주민 편의를 증진했다. 특히 오는 8월에는 생성형 AI 챗봇을 홈페이지에 정식 공개하여 행정정보 및 민원 안내를 실시간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복지 분야에서는 AI·ICT 기반 안부 확인 서비스와 AI 돌봄기기를 통해 취약계층의 안전을 강화하고 있다. 어르신들을 위한 스마트 체력단련실은 이용자의 근력에 맞춰 AI가 운동 강도와 무게를 자동으로 조절하며 맞춤형 운동을 지원한다.
안전 분야에서는 침수 취약지역에 맨홀 수위계와 모니터링 시스템을 설치해 실시간 수위 관리를 실시한다. 또한 공원, 여성안심귀갓길, 불법주정차 금지구역 등에는 지능형 선별관제를 적용하여 인파 밀집이나 이상 상황을 즉시 감지하는 시스템을 운영 중이다.
미래산업 분야에서는 서울시 최초로 ‘강남 로봇플러스 테스트필드’를 운영하며 방역, 안내, 농작물 수확 등 다양한 서비스 로봇 실증을 지원하고 있다. ‘민관협력 오픈이노베이션’을 통해 민간기업의 AI·디지털 기술을 행정 현장에서 검증하고, 효과가 확인된 기술은 실제 행정서비스로 확산시키는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교육 분야에서도 구민을 대상으로 영상 제작, 생활 활용 중심의 AI 강좌를 제공하고 직원들에게는 실무 중심의 생성형 AI 교육을 실시하며 전반적인 활용 역량을 높이고 있다.
김현기 강남구청장은 “이번 수상은 AI와 스마트 기술을 활용해 구민이 체감할 수 있는 행정서비스를 만들기 위한 노력의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AI 대전환 시대에 맞춰 더욱 편리하고 안전한 혁신 기술을 행정에 접목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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