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교하동, 취약계층 아동 대상 ‘문화나들이’ 성황리 마무리 (파주시 제공)



[PEDIEN] 파주시 교하동에서 취약계층 아동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문화나들이’ 사업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이 사업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LG디스플레이의 협력으로 2개월간 총 2회에 걸쳐 진행됐다.

평소 문화 체험 기회가 적었던 아동들의 관심사를 반영해 단순한 즐거움을 넘어 정서적 안정과 문화적 감수성을 키우는 데 중점을 뒀다. 지난달 진행된 요리 강좌와 미디어아트 체험에 이어, 이번 2차 나들이에서는 참여 아동과 봉사자 20여 명이 교하동 관내 ‘도예공방 토루’를 찾았다.

참여자들은 접시, 컵, 연필통 등 자신만의 도자기를 직접 빚으며 완성해 나가는 과정에서 큰 성취감을 느꼈다. 김택철 교하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아이들의 해맑은 웃음과 밝아진 표정이 가장 큰 성과”라고 언급하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따뜻한 온기를 전하는 맞춤형 복지 사업 발굴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사업은 지역사회의 헌신적인 지원이 더해져 더욱 의미를 더했다. LG디스플레이는 2개월간 전 과정에 참여하며 안전한 차량을 지원하는 한편, 관계자들이 직접 봉사자로 나서 아이들과 눈높이를 맞추며 소통했다.

LG디스플레이 김덕찬 씨는 “아이들이 환하게 웃는 모습을 보니 가슴이 뛰었다”며, 이번 경험이 아이들의 정서적 성장에 좋은 자양분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권예자 교하동장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LG디스플레이 관계자들에게 감사를 표하며, 아이들이 건강하고 밝게 자랄 수 있도록 지역사회와 함께 세심하게 보듬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문화나들이 사업은 지역사회의 따뜻한 관심과 참여가 결합될 때 취약계층 아동들에게 실질적인 도움과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할 수 있음을 보여준 좋은 사례로 평가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