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 교육청 (충청남도교육청 제공)



[PEDIEN] 충청남도교육청이 여름방학을 맞아 도내 아동복지시설 학생들을 대상으로 특별한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전국 최초로 체육·보건·영양을 통합한 학생건강교육센터에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꿈을 찾고 건강하게 성장하는 행복한 하루'라는 이름으로 28일과 30일 양일간 운영된다.

이번 프로그램은 아동복지시설 학생들이 건강한 생활 습관을 배우고 정서적 안정을 얻을 수 있도록 돕기 위해 기획됐다. 삼신늘푸른동산과 엘림새싹누리 등에서 온 100여 명의 학생들이 참여하며, 각자의 눈높이에 맞는 다양한 활동을 경험하게 된다.

학생들은 직접 요리하는 즐거움을 맛본다. 저학년은 치즈와 피자를 만들고, 고학년은 제철 채소와 과일을 활용해 샐러드와 찹스테이크를 만드는 실습에 나선다. 또한 유리병 속에 작은 정원을 가꾸는 활동을 통해 생명의 소중함을 느끼고 마음을 치유하는 시간을 갖는다.

학생건강교육센터는 47종의 체험 프로그램을 갖추고 학생들의 건강 역량을 키우는 데 앞장서고 있다. 이번 행사에서는 센터의 다양한 체험 시설을 활용한 체육 및 보건 활동도 함께 진행되어, 학생들이 즐겁게 건강의 가치를 배우도록 유도한다.

이처럼 이번 프로그램은 학교 교육의 틀을 넘어, 교육복지 차원에서 아동복지시설 학생들에게 건강 교육과 다채로운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지닌다. 이는 교육을 통해 모두가 함께 성장하는 가치를 실현하려는 충남교육청의 노력을 보여준다.

이병도 교육감은 “이번 ‘행복한 하루’가 아이들에게 따뜻한 추억과 자신감을 심어주고, 자신의 꿈과 가능성을 발견하는 소중한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 “충남교육청은 앞으로도 교육의 중심을 학생의 건강과 행복에 두고, 단 한 명의 아이도 소외되지 않는 촘촘한 교육복지를 실현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