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경기도의회 미래과학협력위원회 오남석 부위원장이 도내 수출 기업 지원 정책의 실효성 제고와 해외 거점인 경기비즈니스센터 운영 개선을 주문했다. 관세 및 물류비 부담 증가로 어려움을 겪는 기업에 한정된 예산을 집중하고, GBC 운영은 장기적인 성과 분석을 통해 효율성을 높여야 한다는 지적이다.
오 부위원장은 27일 국제통상과로부터 무역 위기 대응 패키지 및 GBC 운영 현황 보고를 받는 자리에서 "한정된 예산은 실제 어려움을 겪는 기업과 품목에 집중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무역 환경 변화에 맞춰 지원 대상을 유연하게 조정하되, 사업 본래의 목적에 맞는 선택과 집중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이에 국제통상과는 미국의 관세 정책 변화와 현장 수요를 반영해 화장품, 식품 분야까지 지원 대상을 확대했다. 앞으로도 수출 동향과 피해 정도를 분석해 지원 대상을 탄력적으로 조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GBC 운영과 관련해서는 단순 운영을 넘어 실제 수출 성과 창출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오 부위원장은 "센터별 장기 성과를 객관적으로 비교·분석하고 성과가 낮은 거점은 원인 분석을 통해 개선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의회가 사업 성과를 제대로 평가할 수 있도록 상담 실적, 업무 협약뿐 아니라 실제 수출 성과를 중심으로 자료를 작성해 줄 것을 주문했다.
국제통상과는 앞으로 GBC의 실제 수출 실적을 중심으로 성과 관리를 강화하고, 성과가 낮은 센터에 대해서는 운영 방식 개선 및 인력 조정 등을 추진하겠다고 답했다.
오 부위원장은 "도내 기업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는 사업인 만큼, 성과를 객관적으로 관리하고 기업이 체감할 수 있는 지원 체계를 만드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국제 통상 정책이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점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PEDI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