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2027년 시민들의 삶과 직결된 다양한 사업들이 전남광주통합특별시의 시민참여예산으로 선정됐다. 광주천변 인도 보행환경 개선, 전동 휠체어·스쿠터 LED 비상경고판 장착, 청년 리턴 정착 일자리 박람회 등 총 31개 사업이 시민들의 선택을 받았다. 이 사업들은 총 57억원 규모로, 최종 예산 반영 여부는 재정 여건 및 시급성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한 뒤 시의회 심의를 거쳐 오는 12월 확정될 예정이다.
전남광주통합특별시는 지난 18일 광주청사 무등홀에서 시민참여예산위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7년 시민참여예산 사업선정 총회'를 개최했다. 이번 총회는 3월 26일부터 5월 29일까지 공모를 통해 접수된 101건의 제안 사업 중, 사업부서의 타당성 검토와 시민참여예산위원회의 심의를 통과한 사업들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치열한 논의 끝에 선정된 31개 사업에는 △광주천변 인도 보행환경 개선 △발달장애인 맞춤형 의사소통 지원 △금당산 등산로 정비 △전동 휠체어·스쿠터 LED 비상경고판 장착 지원 △청년 리턴 정착 일자리 박람회 등이 포함되었다. 이 사업들은 시민들의 일상생활 개선과 복지 증진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총회에서 선정된 사업들은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예산부서의 면밀한 검토를 거쳐 예산에 반영되며, 시의회 심의라는 최종 관문을 통과해야 한다. 최종 확정 결과는 통합특별시 참여예산 누리집과 주민e참여시스템을 통해 투명하게 공개될 예정이다.
한편, 이날 총회에서는 2025년 추진 완료된 시민참여예산 사업 중 우수 사례도 함께 의결됐다. '안전하고 쾌적한 보행환경 조성', '천변로 보행환경 개선', '영유아 발달 컨설팅' 등 3건이 우수사업으로 선정되었으며, 이는 앞서 1차로 선정된 5건의 우수사업과 더불어 시민들의 높은 관심 속에 최종 확정됐다. 우수사업 시상식은 올해 말 열리는 '공감토론회'에서 진행될 계획이다.
이덕 예산총괄관은 "시민들이 제안하고 심사숙고를 거쳐 선정된 사업인 만큼, 행정력을 더해 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예산 편성뿐만 아니라 집행, 추진 현황 모니터링 등 모든 과정에 시민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당부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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