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EDIEN] 제주특별자치도 상하수도본부가 민족 대명절인 추석 연휴 기간 동안 도민들이 안심하고 깨끗한 수돗물을 이용할 수 있도록 24시간 비상대응체계를 가동한다. 오는 24일부터 27일까지 이어지는 연휴 기간, 수돗물 공급과 하수처리에 단 한 건의 차질도 발생하지 않도록 만전을 기한다.

이를 위해 상하수도본부는 비상급수대책반을 편성하고 주야간 11명의 인원이 24시간 근무 체제에 돌입한다. 수돗물 공급에 문제가 발생하는 즉시 현장에 투입되어 신속하게 대응할 계획이다. 또한, 한국농어촌공사, 소방서 등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하여 비상 상황 발생 시 즉각적인 급수 지원이 가능하도록 준비를 마쳤다.

실질적인 비상 급수를 위해 8톤급 급수차 2대와 행정시 보유 2톤급 급수차 2대, 총 4대의 급수차를 상시 대기시킨다. 하수처리 부문에서도 비상대기반을 주야간 24명으로 꾸려 긴급 상황에 대비한다. 중앙감시실에서는 하수처리시스템의 모든 상황을 실시간으로 감시하며 이상 징후를 조기에 파악한다.

상하수도본부는 본격적인 연휴 시작에 앞서 지난 14일부터 23일까지 정수장, 하수처리장 등 총 30곳에 달하는 상하수도 주요 시설에 대한 집중적인 현장 점검을 완료했다. 노후 시설을 점검하고 잠재적 위험 요소를 사전에 제거하여 사고 발생 가능성을 최소화했다.

김형태 제주도 상하수도본부장은 “연휴 기간 동안 상하수도 시설을 철저히 점검하고 비상대응체계를 완비하여 도민들이 언제나 안전하고 깨끗한 수돗물을 불편 없이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비상대응체계 가동으로 제주 도민들은 추석 연휴에도 안정적인 물 공급 혜택을 누릴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