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제주특별자치도 보건환경연구원이 다가오는 추석 연휴 기간 동안 감염병 및 식중독 발생에 대비한 검사·감시체계를 강화한다고 밝혔다.
연휴 기간에는 전국 각지에서 제주를 찾는 귀성객과 관광객의 발길이 이어지고, 가족·친지 간 만남이 잦아지면서 인플루엔자와 코로나19 등 호흡기 감염병 확산 위험이 증대된다. 또한, 명절 음식을 대량으로 조리하고 보관하는 과정에서 식중독 발생 가능성도 높아진다.
이에 제주보건환경연구원은 14명의 비상근무 인력을 편성하고 24시간 비상 검사체계를 유지하며 만일의 사태에 대비한다. 감염병 의심 검체는 신속하게 검사하여 확진하고, 식중독 의심 사례 발생 시에는 원인 병원체를 규명하여 추가적인 확산을 원천 차단할 계획이다.
연구원은 감염병 예방을 위해 개인위생수칙 준수를 적극 당부했다. 손 씻기와 기침 예절을 생활화하고, 발열이나 호흡기 증상이 있는 경우 모임이나 외출을 자제하는 것이 중요하다. 식중독 예방을 위해서는 음식을 충분히 익혀 먹고, 조리한 음식은 상온에 장시간 보관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오순미 제주도 보건환경연구원장은 “추석 연휴는 많은 사람이 이동하고 만나는 시기인 만큼 호흡기 감염병과 식중독에 대한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며, “연휴에도 신속한 검사체계를 유지하여 도민과 관광객 모두가 건강하고 안전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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